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잃을 게 없다 (문단 편집) ==== 스포츠 ==== * [[1998 FIFA 월드컵 프랑스]] [[차범근호/1998 FIFA 월드컵 프랑스/벨기에전|조별예선 3차전의 차범근호]]: 벨기에를 10점 차 이상으로 두들겨 패도 이미 [[차범근호/1998 FIFA 월드컵 프랑스/멕시코전|멕시코전]]과 [[차범근호/1998 FIFA 월드컵 프랑스/네덜란드전|네덜란드전]] 패배로 인해 [[경우의 수]]를 따질 필요도 없이 16강 진출은 물 건너가버린 상태에서[* 같은 시간에 열리는 3차전인 멕시코와 네덜란드전에서 둘 중 한 팀이 이겨도 2승 1무와 1승 1무 1패라는 결과가 나오는데, 한국이 벨기에를 이겨도 1승 2패로 3위밖에 못 한다. 참고로 3차전 이전까지 네덜란드와 멕시코는 서로 1승 1무로 [[승점]]이 4점이었으며, 골득실로 네덜란드가 1위였다.] 최종전인 [[차범근호/1998 FIFA 월드컵 프랑스/벨기에전|벨기에전]]을 치르게 됐는데, 벨기에는 대한민국을 3점 차 이상으로 이겨놓고 네덜란드와 멕시코가 승부를 내야 하는 상황까지 봐야 했다. 그러나 벨기에가 선제 득점을 해 놓고도 [[유상철]]의 동점골로 인해 대한민국과 같이 탈락하고 말았다.[* 결과는 대한민국 1:1 벨기에. 토너먼트 진출팀은 네덜란드와 멕시코였다.] * [[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]] 8강전 [[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/8강/우루과이 vs 가나|가나 vs 우루과이]]의 [[루이스 수아레스|수아레스]]: 연장 후반 막판에 헤더로 실점할 위기를 '''[[신의 손|공을 손으로 쳐내서]]''' 최후의 불씨를 살렸다.[* 그리고 이것은 12년 후, '''후술할 업보로 되돌아왔다'''.] * [[신태용호/2018 FIFA 월드컵 러시아/독일전]](카잔의 기적): 스웨덴과 멕시코에 패해 조에서 2패를 한 한국이 마지막에 떨어질 각오를 하고 독일을 격침시킨 경기.[* 다만 20년 전과 달리 이 때는 한국은 탈락이 확정된 상태가 아직 아니었고,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였지만 독일을 이기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겼다면 한국은 기적적으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.] 스웨덴이 멕시코에 앞서기 시작할 때부터 한국은 더 이상은 잃을 것도 없었다. 반면 독일은 사실상 탈락이 확정된 최약체라고 얕보았다가 같이 죽자고 덤벼든 한국에게 말려 같이 짐을 싸게 되었다. * [[2022 FIFA 월드컵 카타르]] 조별리그 [[2022 FIFA 월드컵 카타르/H조|H조]] 5경기-2 가나 vs 우루과이: 운명인지 12년 뒤 재대결하게 되었다. 같은 시각 다른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던 [[벤투호/2022 FIFA 월드컵 카타르/포르투갈전|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]] 결과에 따라 H조의 마지막 하나 남은 토너먼트 진출국이 한국이냐 우루과이냐가 갈리는 상황[* 포르투갈은 이미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였다.]에서 대한민국의 앞서가는 역전골 소식이 가장 먼저 터졌고, 이 소식이 전해졌는지 가나는 우루과이에게 2실점을 내주면서 탈락이 확정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이걸 기회삼아 그들이 절대로 16강에 진출하지 못하게 전력을 다해 [[물귀신|물고 늘어지며]][* 전략을 공격에서 수비로 바꾼 뒤 경기 종료가 1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 교체에 침대 작전은 물론 골킥 때 일부러 시간을 지연해서 우루과이가 단 한 골이라도 더는 허용하지 못하게끔 필사적으로 막았다.] 한국이 이긴다면 3골이 필요했을 우루과이에게 마지막 한 골조차도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. 그 결과 가나는 12년 전 최악으로 만난 원수 수아레스[* 어느 정도였냐면 가나 대통령 [[나나 아쿠포아도]]마저 공식석상에서 '''"12년 간 수아레스에게 칼을 갈아왔다"'''고 연설할 정도. 만일 가나가 4강에 진출했다면 아프리카 최초로 4강에 갈 수 있는 기회였는데, 그게 수아레스 때문에 깔끔하게 물거품이 돼 버렸고, 그 여파로 [[승부차기]]에서 패배하면서 비단 가나 뿐만 아니라 '''아프리카 대륙권 국가 전체'''가 수아레스를 극도로 증오하고 있었다. 그리고 아프리카 최초 준결승 진출 타이틀은 2022년 대회의 모로코가 가져갔다.]와 우루과이를 잡아끌고 같이 조별리그에 탈락해 마침내 설움을 씻고 통쾌하게 복수에 성공한다.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은 [[어부지리|이 가나의 복수와 희생 덕분에 16강으로 진출]]하는 쾌거를 이루었다.[* 이 카타르 월드컵이 수아레스의 '''마지막 월드컵''' 출전이었다. 참고로 수아레스가 이 경기에 나가기 전 인터뷰를 했는데 자신은 그때 12년 전 레드카드를 받았지만 가나에서 그거 가지고 아직도 자신을 욕한다면서 결국 페널티킥을 못 넣은 가나가 잘못이지 자신은 '''절대로 사과하지 않겠다'''는 실로 그다운(...) 발언으로 모든 가나인들과 대표 선수들의 분노를 제대로 샀다. 결국 본인의 첫 월드컵이 가나로 흥하고 마지막 월드컵이 가나로 인해 망한 셈. 덤으로 이 경기가 종료된 뒤 아내와 아이들을 만나 안으려 했지만 그마저도 FIFA 측에서 제지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